남아프리카공화국군 참전기념비

(경기도 평택시 소재)

 

1. 건립취지 및 유래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50년 11월16일 1개 비행대대를 파견하였음

  - 비행대대는 평양, 수원, 진해, 여의도, 횡성 등의 작전기지로 이동하면서 지상군에 대한 근접 항공지원, 후방지역 차단작전, 사업시설 파괴작전에 참가하였음.

  - 이들의 혁혁한 공적을 기리고,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자 이 비를 건립하였음.

 

2. 전황

  -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 제2전투비행대대 255명(장교49명, 병206명)은 1950년 11월16일 부산 수영비행장에 도착, 11월19일부터 미 공군과 합동으로 청천강 이북지역에 대한 출격에 참가하였음.

  - 그 후 이 비행대대는 지상군 전선이동에 따라 평양, 수원, 진해, 여의도, 횡성 등의 기지로 이동하면서 지상군에 대한 근접항공지원, 적후방 지역 차단작전과 적 산업시설 파괴작전에 참가하였으며, 휴전이 되자 F-86전투기를 미 폭격여단에 인계하고 1953년 10월에 철수 귀국하였음.

 

3. 비문내용

  - 자유와 국가간의 친선은 남아공화국의 높은 이상이요, 자랑스런 유산이다.

    이들이 치른 큰 희생은 영원한 격려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