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의 유래와 역사
■ 훈장의 유래
훈장(Order)이라는 말은어떤 의무를 갖고 일정한 규칙에 따르던 제한된 계층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라틴어 ‘Ordo'에서 유래하였다. 그들은 신분을 표시하기 위해 복자오가자식을 일반 대중과 달리하였는데 이것이 훈장의 근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 훈장의 구성
정장(Badge) : 오른편 어깨에서 왼편 가슴 아래로 두르는 대수에 연결된 정장, 가슴 중앙에 오도록목에 거는 중에 연결된 정장, 왼편 가슴에 다는 소수로 된 전장이 있다.
부장(star) : 왼쪽 가슴에 다는 수가 없는 메달이다.
약장(Ribbon) : 좌측 가슴 호주머니 위에 단다.
금장(Lapel Badge) : 왼편 옷깃에 단다
수(Cordon) : 정장을 연결하는 천으로 훈장 종류 및 등급별로 색상과 크기가 다르게 만든다.
■ 우리나라 훈장의 역사
우리나라의 근대적 훈장제도는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었던 구한말 광무 4년(서기 1900년) 4월 17일 칙령 제13호로 훈장조례를 제정하여 7종의 훈장을 두고 운영하던 것이 그 시초이며, 그 후 1910년 일본에 국궈을 빼앗김과 동시에 그 권위와 영예가 퇴색되다가 상훈제도가 폐지되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조국의 독립과 건국에 공로가 있는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1949년 4월 27일 처음으로 건국 공로훈장령이 제정 공포되면서 지금의 훈장제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훈장은 총 12종으로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제외한 모든 훈장은 5등급으로 나누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