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군 참전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1. 건립취지 및 유래

  -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이 불법남침하자 미국은 유엔의 한국전 참전을 결정하고 치초로 참전(1950.7.5)한 국가임.

  - 미국은 파병국가중 가장 많은 병력을 참전시켰고 또한 가장 많은 희생을 당하였음.

  - 한국전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건립하였음.

 

2. 참전경위

  - 미국은 한국전쟁기간 중 지상군 3개 군단, 8개 보병사단, 1개 기병사단, 1개 해병사단, 2개 전투연대 및 지원부대들이 참전하였고, 해군은 극동해군사령부와 제7함대가,

    그리고 공군은 제5공군, 제20공군, 제13공군이 참전하였음.

  - 미국은 유엔군 사령부를 통해 모든 유엔군을 지휘.통제하여 6.25전쟁을 시종일관 주도하였으며, 지상군 283만여명, 해군 160만여명, 공군 42만여명이 참전하여 전사 33만 여명, 부상자 46만8천여명의 피해를 얻었음.

  - 휴전후 미국의 해군과 공군은 곧 일본으로 재배치가 이루어졌으며, 지상군은 1954년 1월부터 1955면 3월까지 제대별로 철수하였음.

 

3. 비문내용

  -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기간(1950-1953)동안 미국의 아들들이 바친 고귀한 희생과 빛나는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영령을 길이 추모하기 위해 여기에 비를 세워 기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