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이 아라비안나이트의 등잔을 우연히 주웠다.
뭐든 소원을 들어주는 마술의 등잔이었다.
무슨 소원을 말할까 생각하다가
돈과 여자와 결혼이 떠올랐다.
그래서 등잔을 향해 외쳤다.
“돈, 여자, 결혼..”
그 청년은 어찌 되었을까?
돈 여자와 결혼하였다.
인색하고 고약하기로 소문난 놀부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자는데
스님이 시주을 왔다.
“시주 받으러 왔소이다.
시주조금만 하세요“
놀부 코웃음치면서
썩 사라지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스님 두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가나바라 가나바라.....”
놀부 잠시 눈을감고
생각하더니 말을 한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성질이 급하고 매사에 불만으로
가득찬 만득이
집에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는 출발하지않고
계속 서있는 것이었다.
성질난 만득이 운전기사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저씨, 이 똥차 언제 떠나요?”
운전기사 아저씨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나직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뭐라고 했을까?
급하면 걸어 가라고 했을까?
어린놈이 입 한번 더럽다고 했을까?
운전기사는 이렇게 말했다.
“예~ 똥이 다차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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