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효도하세

똥맹돌이 2006. 5. 22. 20:28
 

                     효도하세


부생모육 그은혜는 하늘보다 높건만은

젊은남녀 많은중에 효자효부 귀할세라


시집가는 새악시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장가가는 아들들은 살림내기 일심이라


제자식이 꾸짖으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걱정하면 듣기싫어 성을내며


시끄러운 자식소리 듣기좋아 하면서도

부모님의 조언말씀 잔소리라 빈정대네


자식들의 오줌똥은 손으로서 주무르며

부모님의 가래침은 비위상해 밥못먹어


과자붕지 사가지고 자식손에 들어주며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른다네


개가누워 안먹으면 가축병원 찾아가도

늙은부모 병들면은 예사롭게 생각하네


열자식을 기른부모 하나같이 길렀건만

열자식이 한부모를 어이하여 못섬기나


안먹어도 상관없는 술담배는 잘도먹고

한자리에 앉으면서 많은돈을 쓰면서도


부모위해 쓰는돈은 인색하기 끝없으니

늙은부모 기쁘시게 무슨대접 할수있나


반만년의 오랜역사 깊이상고 하고나면

명문기적 번영함은 효자효손 분명하고


불효자식 끝이없어 무궁무진 고생이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지성으로 효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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