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참전비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1. 건립취지 및 유래

  - 노르웨이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1년 6월22일 의무 및 행정요원 83명으로 구서오딘 60병상 규모

    의 이동 의무병원을 한국에 파견하였음.

  - 그 후 병력이 추가 보충되어 이 병원의 근무인원은 106명으로 증가하였음.

 

2. 전황

  - 이 병원은 미 제8군 사령부의 계획에 따라 미 제1군단 지역인 동두천 지역에 위치하여 의무지원을 실

    시하였고 부대주변 한국 민간인들까지도 진료를 실시하였음.

  - 이들은 휴전후 귀국시까지는 주로 민간인을 진료하였고 6개월 단위로 교대되는 원칙이 있었으나 100

    여명이 연장근무를 자원해 연인원 623명이 근무했음

  - 이 병원은 1954년 10월18일 귀국하였고 이들이 한국에 주둔하는 동안 수많은 부상자들과 전쟁고아들

    을 구출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당시 병원에서 일하던 종업원 70여명이 정성을 모아 이 비를 건립

    하였음.

 

3. 비문내용

  - 이 비는 노르웨이 정부가 서기 1951~1954년까지 하국전쟁 당시 수많은 부상병과 민간 전쟁고아를 구

    원, 의료사업으로 봉사하여 양국간의 우정을 증진했고, 우리나라에 깊은 공헌을 하였기에 이에 조금

    이라도 보답코자 당시에 병원에서 일하던 종업원 70여명이 당 병원 입구에다 정성모아 비를 세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