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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ㆍ25전쟁 중 납북자 260명을 추가로 결정

똥맹돌이 2014. 12. 10. 23:31

 

정부는 6ㆍ25전쟁 중 납북자 260명을 추가로 결정

- 이로써 납북 결정자 수는 총 3,635명에 달해 -

o 6ㆍ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월 8일 제16차 회의에서 독립운

  동가 1명을 포함하여 총 260명을 6ㆍ25전쟁 납북자 추가 결정하였다.

  - 이로써 2010년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모두 3,635명이 6ㆍ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되었다.

  -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시․도실무위원회(위원장 : 시ㆍ도지사)사실조사와 소위원회(위원장 : 통일부차관) 심의를 거친 283명

    을 심사하여, 이 중 260명은 ‘납북자 결정’으로, 2명은 ‘납북자 비결정’으로, 21명은 ‘납북확인 판단불능’으로 결정을 내렸다.

 

o 납북자로 결정된 260명 중에는 한남수(독립운동가, 한성임시정부 재무부 차장), 노구현(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도 포함되어 있다.

  - 한남수는 1919.4월 선포된 한성임시정부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재무부차장을 역임했고, 노구현 전 검사는 서울지방검찰청 검

    사로 재직했다.

o 한편, 위원회는 지난 제15차 회의(‘14. 9. 12.)에서 납북자 관련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기간이 ’15. 12. 12.까지 1년 연장됨에 따라

  - 납북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납피해 신고 기간을 ’14. 12. 31.에서 ‘15. 12. 12.까지 함께 연

    장하였다.

  - 신고는 신고인의 주소지 관할 시ㆍ군ㆍ구청 및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