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심에 선 대한민국의 문화
얼마전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UCC’를 비롯한 ‘원더걸스’의 ‘텔미’, 사극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무한도전’ 등을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하였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김연아·박태환 선수도 포함되었으며, 건강과 아름다움의 관심이 많았던 ‘옥수수차’ ‘BB크림’도 선정되었다. 10대 히트 상품 중에는 특히 문화·연예분야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1. 21세기에 각광받는 한국 전통문화
세계인들은 우리의 문화에 열광하며 우리의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잡지 ‘디스커버리’호는 지난 1994년 7월호 특집에서 한글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이며 진보된 글’이라고 극찬했다. 오늘날 정보화시대에 한글은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구별되어 있고, 양손으로 자음과 모음을 번갈아 치며 대단히 빠른 속도로 타자할 수 있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다.
즉 알파벳이나 일본문자, 한자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한글은 디지털시대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음식을 대표하는 김치는 세계 5대 장수식품과 우주식품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잡지 ‘헬스’는 김치의 기능에 대해 스트레스 해소를 비롯한 천연항생제 기능, 식중독 면역 강화, 각종 성인병(비만·고혈압·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에 걸리지 않는 이유를 우리의 발효음식과 질그릇 문화에서 그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21C 디지털시대에 한국의 전통문화가 각광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자연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이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메커니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 문화의 변방에서 수출국으로 부상
드라마 ‘대장금’은 이념과 종교, 인종을 뛰어넘어 아시아에 이어 중동·아프리카·유럽지역으로 수출되며 세계 전역에 방송되는 최초의 우리나라 사극이 되었다. 이란에서 90%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장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권 18개국에 수출 계약을 받아 놓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또 우리나라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난타’는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유럽시장에까지 수출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뉴욕과 LA에 이어 세계 공연문화의 본산인 영국 런던에 진출하여 영어로 공연되었다. ‘공동경비구역 JSA’와 ‘쉬리’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D-War’가 미국 영화시장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인기리에 상영되었다.
국내의 젊은 유명가수들의 음악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국무대에서 최다 관객의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림픽을 치르기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세계문화의 변방이었다. 우리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이 할리우드의 영화나 팝송처럼 다른 나라에서 상영되고 불려진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그동안 외국인들에게 비친 한국은 ‘선비의 나라’ ‘군자의 나라’ ‘조용한 아침의 나라’ 등 주로 조용한 이미지로 묘사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정적인 이미지는 88올림픽과 2002 한일 월드컵을 치르면서 ‘역동적인 한국’ ‘다이내믹 코리아’로 바뀌었으며, 그 강렬한 응집력의 실체에 세계인들은 의문을 갖게 되었다. 정적이고 섬세하기보다 신명나고 대범하게 비춰진 한국인들의 문화에 세계인들은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발전과 튼튼한 국방
우리 문화가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된 배경에는 굳건한 국가안보를 바탕으로 일어선 경제의 기적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지난 40년간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세계 무역규모 7000억 달러, 국민소득 2만 달러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 진입하였다. 우리 기업들이 만든 반도체와 휴대전화, TV, 냉장고, 선박 등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자동차나 컴퓨터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1. 경제력은 21세기 선진국방의 핵심
우리는 그동안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군의 정보화·과학화·첨단화를 추진하여 정예 강군으로 성장하였다. 육군의 차세대 전차(XK)와 장갑차(NIFV), K-9자주포를 개발하였으며, 휴대용 대공 유도무기 신궁을 비롯한 천마를 전력화하고, 공군의 주력기인 KF-16, F-15K을 실전 배치하였으며, T-50훈련기를 양산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KDX-2)을 비롯한 잠수함과 한국형 이지스함(KDX-3), 상륙함인 독도함을 건조하여 실전 배치함으로써 선진 정예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한국군의 전력증강 배경에는 우리 경제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은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고 국방태세를 공고히 하여 국가 경제 및 문화를 부흥시키는 데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여야 하는 것이다.
2. 기술력은 첨단 정보·과학군의 근간
우리군은 지난해 12월 4일 군 위성 통신체계를 개발해 성공적인 시험통화를 가졌다. 이는 통신영역이 현재의 100Km에서 1만2000Km로 확대되어 합동성·동시성·통합성 구현이 용이해졌다. 위성통신 단말기가 본격 배치된다면 군의 이동성과 생존성, 광역통신 능력이 확보되어 미래 네트워크 전장 환경하에서 가장 유연한 정보통신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 국적의 상선과 어선, 유조선, 항공기 등이 우리군의 보호를 받으며 자유롭게 무역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88올림픽과 2002·2006 월드컵을 통해 4500만의 ‘얼’과 ‘혼’이 하나된 뜨거운 열정을 맛보았다. 국민소득 2만 달러, IT강국 코리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룩한 저력으로 세계 곳곳에서 코리아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강병 없이 부국 없다’는 살아 있는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 우리가 강력한 힘을 길러 자주국방의 태세를 굳건히 할 때만이 남북관계를 보다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으며, 나아가 이 땅에 전쟁을 막을 수 있다.
평화를 주도해 가는 강력한 힘! 그 힘은 바로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무장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로부터 나온다. 민족의 운명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조국의 파수꾼으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준 조국에 감사하자. 내가 지금 이곳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진정한 전투프로가 되기 위해 훈련으로 땀 흘리는 일을 즐겁게 하자!
무엇보다 장병 각자가 제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하는 것만이 군 복무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자.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강력한 국방력으로 승화될 때,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의 중심국이 되고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일류국가, 문화 선진국가가 되지 않겠는가 ?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의 혈관 속에는 한민족의 뜨거운 ‘혼’과 ‘얼’이 흐르고 있고 외세에 대항했던 의지가 살아 있으며, 가슴속에는 문화 민족의 긍지를 일깨워 줄 슬기가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다시 한번 우리가 열어 가야 할 조국의 미래상을 그려 보고 국가 안보의 주역으로서 각자 제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하여 ‘함께해요 대한강군’이 되는 데 앞장서자.
얼마전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UCC’를 비롯한 ‘원더걸스’의 ‘텔미’, 사극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무한도전’ 등을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하였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김연아·박태환 선수도 포함되었으며, 건강과 아름다움의 관심이 많았던 ‘옥수수차’ ‘BB크림’도 선정되었다. 10대 히트 상품 중에는 특히 문화·연예분야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1. 21세기에 각광받는 한국 전통문화
세계인들은 우리의 문화에 열광하며 우리의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잡지 ‘디스커버리’호는 지난 1994년 7월호 특집에서 한글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이며 진보된 글’이라고 극찬했다. 오늘날 정보화시대에 한글은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구별되어 있고, 양손으로 자음과 모음을 번갈아 치며 대단히 빠른 속도로 타자할 수 있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다.
즉 알파벳이나 일본문자, 한자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한글은 디지털시대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음식을 대표하는 김치는 세계 5대 장수식품과 우주식품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잡지 ‘헬스’는 김치의 기능에 대해 스트레스 해소를 비롯한 천연항생제 기능, 식중독 면역 강화, 각종 성인병(비만·고혈압·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에 걸리지 않는 이유를 우리의 발효음식과 질그릇 문화에서 그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21C 디지털시대에 한국의 전통문화가 각광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자연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이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메커니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 문화의 변방에서 수출국으로 부상
드라마 ‘대장금’은 이념과 종교, 인종을 뛰어넘어 아시아에 이어 중동·아프리카·유럽지역으로 수출되며 세계 전역에 방송되는 최초의 우리나라 사극이 되었다. 이란에서 90%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장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권 18개국에 수출 계약을 받아 놓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또 우리나라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난타’는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유럽시장에까지 수출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뉴욕과 LA에 이어 세계 공연문화의 본산인 영국 런던에 진출하여 영어로 공연되었다. ‘공동경비구역 JSA’와 ‘쉬리’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D-War’가 미국 영화시장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인기리에 상영되었다.
국내의 젊은 유명가수들의 음악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국무대에서 최다 관객의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림픽을 치르기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세계문화의 변방이었다. 우리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이 할리우드의 영화나 팝송처럼 다른 나라에서 상영되고 불려진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그동안 외국인들에게 비친 한국은 ‘선비의 나라’ ‘군자의 나라’ ‘조용한 아침의 나라’ 등 주로 조용한 이미지로 묘사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정적인 이미지는 88올림픽과 2002 한일 월드컵을 치르면서 ‘역동적인 한국’ ‘다이내믹 코리아’로 바뀌었으며, 그 강렬한 응집력의 실체에 세계인들은 의문을 갖게 되었다. 정적이고 섬세하기보다 신명나고 대범하게 비춰진 한국인들의 문화에 세계인들은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발전과 튼튼한 국방
우리 문화가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된 배경에는 굳건한 국가안보를 바탕으로 일어선 경제의 기적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지난 40년간 비약적인 경제성장으로 세계 무역규모 7000억 달러, 국민소득 2만 달러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 진입하였다. 우리 기업들이 만든 반도체와 휴대전화, TV, 냉장고, 선박 등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자동차나 컴퓨터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1. 경제력은 21세기 선진국방의 핵심
우리는 그동안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군의 정보화·과학화·첨단화를 추진하여 정예 강군으로 성장하였다. 육군의 차세대 전차(XK)와 장갑차(NIFV), K-9자주포를 개발하였으며, 휴대용 대공 유도무기 신궁을 비롯한 천마를 전력화하고, 공군의 주력기인 KF-16, F-15K을 실전 배치하였으며, T-50훈련기를 양산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KDX-2)을 비롯한 잠수함과 한국형 이지스함(KDX-3), 상륙함인 독도함을 건조하여 실전 배치함으로써 선진 정예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한국군의 전력증강 배경에는 우리 경제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은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고 국방태세를 공고히 하여 국가 경제 및 문화를 부흥시키는 데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여야 하는 것이다.
2. 기술력은 첨단 정보·과학군의 근간
우리군은 지난해 12월 4일 군 위성 통신체계를 개발해 성공적인 시험통화를 가졌다. 이는 통신영역이 현재의 100Km에서 1만2000Km로 확대되어 합동성·동시성·통합성 구현이 용이해졌다. 위성통신 단말기가 본격 배치된다면 군의 이동성과 생존성, 광역통신 능력이 확보되어 미래 네트워크 전장 환경하에서 가장 유연한 정보통신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 국적의 상선과 어선, 유조선, 항공기 등이 우리군의 보호를 받으며 자유롭게 무역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88올림픽과 2002·2006 월드컵을 통해 4500만의 ‘얼’과 ‘혼’이 하나된 뜨거운 열정을 맛보았다. 국민소득 2만 달러, IT강국 코리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룩한 저력으로 세계 곳곳에서 코리아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강병 없이 부국 없다’는 살아 있는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 우리가 강력한 힘을 길러 자주국방의 태세를 굳건히 할 때만이 남북관계를 보다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으며, 나아가 이 땅에 전쟁을 막을 수 있다.
평화를 주도해 가는 강력한 힘! 그 힘은 바로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무장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로부터 나온다. 민족의 운명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조국의 파수꾼으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준 조국에 감사하자. 내가 지금 이곳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진정한 전투프로가 되기 위해 훈련으로 땀 흘리는 일을 즐겁게 하자!
무엇보다 장병 각자가 제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하는 것만이 군 복무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자.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강력한 국방력으로 승화될 때,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의 중심국이 되고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일류국가, 문화 선진국가가 되지 않겠는가 ?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의 혈관 속에는 한민족의 뜨거운 ‘혼’과 ‘얼’이 흐르고 있고 외세에 대항했던 의지가 살아 있으며, 가슴속에는 문화 민족의 긍지를 일깨워 줄 슬기가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다시 한번 우리가 열어 가야 할 조국의 미래상을 그려 보고 국가 안보의 주역으로서 각자 제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하여 ‘함께해요 대한강군’이 되는 데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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