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TTX)개최

제4차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TTX)개최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동맹의 대응개념 및 절차 토의

 

◦ 한‧미는 연례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TTX)을 2.11일부터 2.13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 한‧미는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주관으로 북한의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의 대응개념과 절차를 발

    전시키기 위한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TTX)을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EDPC : Extended Deterrence Policy Committee

    * TTX(Table Top Exercise) : 가상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토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형태의 토의식 연습

  • 이번 연습에서 한‧미는 북한의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치적‧군사적 대응절차를 논의할 것이다.

  • 이번 연습은 2011년 이후 실시되는 네 번째 TTX이며, 지난해 10월 제46차 SCM에서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와 미사일대

    응능력위원회(CMCC)를 통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이번 연습은 한국 국방부 주도로 계획, 준비, 실시, 평가하는 최초의 TTX이다.

 

◦ 금번 TTX에는 우리측에서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 미측에서는 엘레인 번 국방부 핵·미사일방어 부차관보와 데이비드 헬비 동

  아시아 부차관보를 공동대표로, 한‧미의 국방 및 외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가한다.

  • TTX 개최에 앞서 2.11일에는 북한의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의 억제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

    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의 안보전문가들과 TTX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1.5 트랙 확장억제대화를 개최한다.

 

  • 금번 TTX의 결과는 2015년 4월에 개최될 한‧미통합국방대화(KIDD)에 보고될 것이다.

    * 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 한･미 실장급 협의기구로, 확장억제 정책위원회(EDPC), 한‧미 안보정책

      구상회의(SPI), 전략동맹 2015 공동실무단회의(SAWG)등으로 구성

 

◦ 금번 TTX를 계기로, 동맹의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북한의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와 정책을 더욱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여건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