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및 탐라국시대

삼사석

똥맹돌이 2006. 3. 20. 11:06
 

삼사석

삼사석은 지방기념물 제34호로 탐라의 시조인 고·량·부 삼을나가 벽랑국의 3공주를 배필로 정한 뒤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활쏘기를 하여 땅을 나눴는데, 그때 쏘았던 화살이 꽂혔던 방위덩이를 말한다.

삼사석의 석각은 조선 영조 11년(1735) 제주인 양종창이 했고, 삼사석비는 제주목사 김정이 세웠다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부근을 ‘살쏜디왓’이라고 부른다.

현재 제주시의 일도, 이도, 삼도의 명칭은 삼을나의 활쏘기로 인한 각자 생활구역이었다.

◦ 위치 : 제주시 화북동 138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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