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및 탐라국시대

혼인지

똥맹돌이 2006. 3. 20. 11:13
 

혼인지

삼성혈에서 솟아나온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가 연혼포에 상륙한 3공주를 맞아 혼례를 올린 곳이다. 혼인지는 암반지대에 있는 500평 정도의 연못인데 3신인이 결혼식을 앞두고 목욕재계했다고 한다. 삼신인은 이곳 혼인지에서 혼례를 올리고, 세 공주가 가지고 온 나무함 속에서 나온 송아지·망아지를 기르고 오곡의 씨앗을 뿌려 태평한 생활을 누렸는데, 이로부터 농경과 목축 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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